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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계획된 여름 휴가 취소 "호우 피해 점검"

추후에 휴가 갈 지 여부도 확정되지 않아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이 2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문 대통령 옆에 서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이 2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문 대통령 옆에 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계획된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추후에 휴가를 갈 것인지 여부도 미정이라고 윤 부대변인은 덧붙였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 피해가 속출, 문 대통령이 휴가를 갈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해 휴가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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