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고령성주칠곡)·홍석준(대구 달서갑)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3일 통합당 내 중앙재해대책위원장과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통합당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해 및 화재, 산불,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정부의 재난지휘체계 구축과 시스템 점검을 위해 중앙재해대책위를 출범시키면서 정희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자분들에게 조속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집중호우 정보 전달체계와 현장 중심의 재해재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소통'지원강화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민간단체와의 유대 강화 및 협력증진 ▷중산층 및 서민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 ▷맞춤형 정책개발 등을 담당할 중산층·서민경제위를 발족하면서 홍석준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홍 의원은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중심은 중산층과 서민에 있는 만큼 그들의 목소리가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며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을 연구·발굴해 심화하고 있는 경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