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생산된 생강을 원료로 가공된 '이순자 생강청'이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다.
안동종가문화원 ㈜농업회사법인은 우선 1천만원 상당의 '이순자 생강청' 120㎖들이 1천 병을 3일 선적, 오는 12일 프랑스 백화점에 납품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생강청은 바이어와 함께 프랑스 유명 셰프 20여 명으로부터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고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극찬도 받았다. 또한 이 생강청은 프랑스 루이비통 식품관 입점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이순자 생강청 목애'도 지난달 24일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백화점 식품관 납품을 위해 선적됐으며, 5일에는 캐나다 밴쿠버 한남마트로 2차 선적을 했다.
특히, 중동의 부호 나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대형마트인 '1004 GOURMET' 입점과 인터넷몰 입점 준비, 현지 지사화 등 추진에도 나서고 있다.
이순자·차종학 대표는 "마지막 인생을 안동생강 상품화에 걸고 제품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 양반 가문의 곧은 제조법으로 일상식이 보양식이 되는 신념으로 재료에서 살균까지 엄정한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안동종가문화원 ㈜농업회사법인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생강청 목애' 등 가공 제품을 경북도와 대구시 등 곳곳에 지원해 의료진 등의 건강지킴이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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