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스포츠레저과 2학년 김승민 씨가 제37회 한국 대학골프대회 개인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 씨는 최근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된 한국 대학골프대회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168타로 남자1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대학부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해, 광주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일찌감치 골프계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유망주를 발굴 후원하는 유원골프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앞으로 3년간 각종 해외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받는 등 체계적으로 기량을 키우고 있다.
김 씨는 "우선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승하고, PGA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