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환자가 33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시가 5일 오전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5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6천943명으로, 전날보다 해외에서 유입된 1명이 늘어난 수치다. 대구시는 지난달 4일부터 현재까지 33일째 코로나19 지역감염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늘어난 해외유입 확진환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여성으로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로 발생한 사망자 또한 현재 발생하지 않았다.
다음은 대구시가 5일 오전 발표한 서면 브리핑 내용 전문.
□ 2020년 8월 5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8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6,943명(지역감염 6,881*, 해외유입 62)입니다.
* 33일 연속(7/4∼8/5) 신규 지역감염 미발생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5개 병원에 9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45명(병원 3,801, 생활치료센터 2,847,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2%(전국 92.7%)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42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환자는 1명입니다.
- 동구(30대, 여, 외국인) 거주자로 8월 3일 미국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8월 4일 확진 판정되어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 해외입국자에 대하여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8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8월 5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8. 4.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7명이 증가한 총 11,167명입니다.
○ 이 중 11,15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1,013명이 음성 판정을, 88명*(공항검역 30, 보건소 선별진료 25, 동대구역 워킹스루 31,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2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5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1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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