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 15분쯤 경북 경주시 충효동 한 다가구주택 4층에서 불이 나 내부 73㎡를 태우고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당시 불이 난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4층에 있던 주민 3명도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인화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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