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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집중호우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물품 지원

지난 8일 경북적십자 직원, 봉사원들이 구호물품을 싣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지난 8일 경북적십자 직원, 봉사원들이 구호물품을 싣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전북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긴급구호물품은 생필품, 의류, 담요 각 300세트와 이재민 대피소에서 사용할 쉘터 100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시문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복구 활동 지원과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한 심리 지원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물품은 국민이 기부한 적십자회비로 마련됐다. 경북적십자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6일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민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경북적십자사 구호봉사팀(054-830-07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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