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우리나라로 오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첫 태풍인 장미는 10일 오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 중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이름은 세계기상기구 태풍위원회가 14개 회원국에서 10개씩 제출한 이름을 순차적으로 붙이고 있다. 이번 태풍 '장미'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제안해 사용하고 있는 태풍 이름은 장미 외에도 개미, 나리,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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