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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일본 다녀온 30대男 확진…부인·자녀 '음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30명대를 기록한 지난달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객들이 교통편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30명대를 기록한 지난달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객들이 교통편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북 경주에 사는 36세 남성으로 해외에 다녀왔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는 지난 5월 29일부터 일본에 머무르다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다음날 경주에 도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그는 입국 당시 부인, 자녀 1명과 같이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3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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