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신경병과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부위별로 꺼내 읽는 신경병'이라는 제목의 책(사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신경과 의사로서 수십년간 신경병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기초로 10가지 신체 부위에 대한 108가지의 예방과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신경병에 대한 원인·증상과 대처방안이 기술되어 있어, 몸의 특정 부위가 아프다면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교수는 "신경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간단한 지침서를 만들어 보았다"며 "전문적인 의학 내용을 담은 것은 아니지만 신경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 교수는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2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대한신경과학회장,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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