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코로나 대응 효과적…세계적 방역 성공"

미8군, 권영진 시장에게 감사장 전달
스티븐 알렌 미19지원사령관 11일 대구시청 방문

스티븐 알렌 미19지원사령관은 11일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스티븐 알렌 미19지원사령관은 11일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구시 제공

스티븐 알렌(Steven L. Allen) 미19지원사령관은 1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으로 대구시민과 주한미군 및 그 가족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미8군의 '인도주의적 활동 분야 감사장'을 전달했다.

스티븐 알렌 사령관은 "대구시가 세계적으로 방역에 성공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준 권영진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미19지원사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구시의 방역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19지원사를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들께서 헌신적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에 한반도 안보와 평화 유지에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이어 "특히 19지원사는 확진자 급증으로 대구가 힘든 상황일 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방역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주셨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9지원사의 노고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구 시민들도 미19지원사와의 우호 관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가 지속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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