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글로벌사이버大, 인도네시아에 K명상 원격과목 수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자체 제작한 K명상 원격과목을 인도네시아 대학에 수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을 맞아 우리 정부가 최근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K드라마와 K팝 등 대중문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한류를 모색하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특히 주목을 받는다.

이 대학은 최근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2학기부터 비누스 대학생들이 해당 대학의 'K명상(Brain Education Meditation)' 원격과목을 수강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뇌교육 특화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는 최근 인도네시아 사학명문 비누스대학과 K명상 원격과목 수출에 대한 협정을 맺고 올 2학기부터 한국식 명상교육을 원격으로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뇌교육 특화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는 최근 인도네시아 사학명문 비누스대학과 K명상 원격과목 수출에 대한 협정을 맺고 올 2학기부터 한국식 명상교육을 원격으로 실시한다.

비누스 대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은 글로벌사이버대가 2019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콘텐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뇌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이란 원격과목.

이 과목은 한국 고유의 선도명상을 뇌과학과 접목, 명상에 대한 과학·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론 및 체험형 교육과정. 뇌교육 5단계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셀프힐링 명상코스로 제작되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이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학생들에게 실시할 뇌교육 과정 일부.
글로벌사이버대학이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학생들에게 실시할 뇌교육 과정 일부.

2학기 수강을 앞두고 비누스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K명상 화상특강에는 비누스대학 재학생 430명이 몰려 대학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글로벌사이버대와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 화상특강에는 430명의 학생들이 몰렸다.
글로벌사이버대와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 화상특강에는 430명의 학생들이 몰렸다.

대학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한류 대표 국가답게 대학생 중 한류 팬들이 많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은 1981년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사립대학으로 작년 7월 비누스대학 총장 및 이사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글로벌사이버대학의 우수한 원격 인프라와 차별화된 콘텐츠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유일의 뇌교육대학. 4년제 학위과정 신설,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으로 이름나 있다.

한국식 명상인 K명상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겁다. 글로벌사이버대학의 교육과정.
한국식 명상인 K명상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겁다. 글로벌사이버대학의 교육과정.

특히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는 한류 선도 대학으로 해외에 알려져 있다.

천안 본교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서울 강남 압구정 서울학습관에 케이팝 홍보관 '팝콘(POP-KON)'을 개원하고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을 신설하는 등 한류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이승헌 총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대학들이 차별화된 비대면 원격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코리아 브랜드 상승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한류 선도대학이자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을 시작으로 해외 대학에 원격강의 수출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