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양한 국제 다큐 영화로 세계문화 소통의 기회

EBS1 'EBS국제다큐영화제 2020' 8월 17일 낮 12시 10분

EBS1 TV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20'이 17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BS 국제다큐영화제는 '매들린, 런웨이의 다운증후군 소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매들린 스튜어트는 패션계의 유명 인사다. 그녀는 뉴욕 패션위크의 런웨이를 걸었고, 페이스북에서 7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세계 최초의 슈퍼모델 타이틀에 도전하는 매들린의 여정을 담으며 정체성, 아름다움,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인식에 도전하고 있다.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되는 '씨름, 분단을 넘어 세계를 잇다'는 2018년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남북 최초로 공동 등재된 씨름에 대해 살펴본다. 분단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씨름. 7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씨름의 여러 부분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공동 등재될 수 있었던 이유와 씨름의 기원 등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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