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스포츠 윤리 교육 실시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부터 3일간 유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수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부터 3일간 유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수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2020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유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와 수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2020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23명이 참가해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스포츠 윤리 교육과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방지 교육 등 이론 교육과 체육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실기 교육 을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자 영상 교육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도 논의했다. KOVO가 제작한 서브, 패스·리시브, 스파이크, 블로킹 영상 교육 자료를 보며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토론을 했다.

강만수 유소년 육성위원장은 "지도자들이 유소년 배구 지도방식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정상적인 체육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열의 있게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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