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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고교 3분의 2, 중학교 이하 3분의 1 '등교제한' 요청"

1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전일 대비 추가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1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전일 대비 추가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서울시교육청은 16일 교육부에 고교 3분의 2, 중학교 이하 3분의 1 학생의 등교제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이날의 경우 서울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확진자 141명이 발생했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가 279명 발생했는데, 그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나온 것이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등교제한 조치를 교육부에 요청한 맥락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성북 및 강북 지역 학교에 대한 2주 원격수업 전환 및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를 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현재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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