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폭염이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에도 뜨거운 날씨는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16일) 오전 11시 전국 거의 대부분 지역에 대한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이는 내일(17일) 오전 11시 이후 적용될 전망이다.
폭염경보 및 주의보 발효 지역을 살펴보면, 제주 한라산과 강원 일부 산지 등을 제외한 지역이다.
다음과 같다.
o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주 제외), 전라남도(무안, 화순, 나주, 신안(흑산면제외), 영광, 함평, 영암,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단양, 영동, 옥천, 괴산, 청주), 충청남도(서천, 계룡, 홍성,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삼척평지, 강릉평지), 전라북도(진안, 장수 제외)
o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남부),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주),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장흥, 진도, 목포, 완도, 해남, 강진, 고흥), 충청북도(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보은), 충청남도(당진, 보령, 서산, 태안, 예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진안, 장수)
상대적으로 남부지역에 폭염경보가 집중돼 있고, 장마가 최근 끝난 중부지역은 폭염주의보부터 발효돼 점차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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