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성악콩쿠르 본선 경연이 18일(금) 오후 7시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치러진다. 당초 본선은 지난달 28일 치르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됐다. 이날 경연은 무관중(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유투브 대구음악협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대구음악협회는 지난달 14·15일 양일간 245명을 대상으로 예선 경연을 치러 박창성 공일호(이상 바리톤), 박재성(베이스), 황준호 김영성 이주혁 권화평(이상 테너), 김민정 김민지 김효영 김지원 박누리 박수빈 김지유(이상 소프라노) 등 14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렸다. 이날 본선 반주는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치우 대구음악협회장은 "예선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본선을 치를 수 없었다. 더 이상 연기가 어려워 무관중으로 치르기도 했다"면서 "세계적인 성악가를 꿈꾸는 젊은 성악가들의 경연을 영상으로나마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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