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서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9일 교회 방문…16일 검사 17일 확진 안동의료원 입원

포항지역에 3달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련부서에 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지역에 3달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련부서에 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석달 만에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발 세번째이자 포항 57번 환자이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9일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직간접적으로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서울 동선은 아직 정확하게 드러나지 있지만 15일 포항으로 돌아왔으며 16일 포항에서 검사 후 1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포항시는 A씨의 자세한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가족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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