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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규확진 246명…수도권 지역발생만 201명

부산 7명·대구 6명·전북 6명·충남 4명

17일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24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246명 증가한 총 1만5천76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2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었다.

수도권 교회발 집단 감염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 번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31명, 경기 52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201명이 나왔고, 부산 7명, 대구 6명, 전북 6명, 충남 4명, 광주 3명, 경북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등 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서울·광주·울산·충남·전북 각 1명이었고,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가 1명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는 306명, 치명률은 1.94%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7명으로 총 1만3천93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1천521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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