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장학회(이사장 김병호)가 중구 관내 모범 청소년 11명에게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남산장학회는 지난 14일 '제29회 남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중‧고등학생 6명에게 300만원(1인 50만원)과 대학생 5명에게 500만원(1인 1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1994년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는 남산장학회는 올해까지 총 348명의 청소년에게 1억1천795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 3동 이길조 전 주민자치위원장과 박윤명 마을기업 ㈜남산골전통두부 대표 등 많은 후원자들이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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