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의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돕는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가 2개에서 4개로 확대된다.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에 적잖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포스코기술투자,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등 2개의 팁스가 신규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팁스 운영사는 기존 인라이트벤처스, 킹슬리벤처스까지 모두 4개사로 확대됐다.
팁스 프로그램은 벤처캐피털 등 민간 업체가 창업팀 선별, 투자·육성, 정부지원 등을 연계해 기술창업을 촉진하는 정부 사업이다. 팁스 운영사는 1억~2억원 내외의 선투자를 통해 유망 창업팀을 선별해 보육하고, 팁스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할 수 있는 추천권을 보유하고 있는 등 팁스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신규 운영사 운영기간은 6년이며 정부지원 대상이 되는 창업팀의 추천권을 배정받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활동에 나선다.
한편,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팁스사업 홈페이지(www.jointi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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