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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9도…무더위 절정

대구 신천 둔치 수성교 아래 무더위 쉼터에서 한 시민이 찜통더위를 식히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 신천 둔치 수성교 아래 무더위 쉼터에서 한 시민이 찜통더위를 식히고 있다. 매일신문 DB

19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4.8도, 안동 21.8도, 구미 23.4도 등을 기록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경산 39도, 대구·포항 38도, 안동 36도, 김천 35도, 울진 34도 등으로 전날보다 3도 가량 높게 예보됐다.

포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졌다.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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