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광화문 집회 참석 포항58번 환자 발생…우려가 현실로

수도권발 코로나19 포항 지역 환자는 4명으로 늘어

8월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사랑제일교회·자유연대 등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으로 집회 대부분이 통제됐으나, 전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2곳에서는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인파가 몰렸다. 연합뉴스
8월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사랑제일교회·자유연대 등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으로 집회 대부분이 통제됐으나, 전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2곳에서는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인파가 몰렸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에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50대가 코로나19 포항 58번 환자로 확진됐다.

58번 환자 본인의 진술에 따르면 15일 집회에 참석 후 돌아와 이틀간 집에서 머무르다 18일 자신의 차량으로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19일 오전 11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58번 환자의 자세한 동선을 계속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등 석달여만에 발생한 수도권발 코로나19 포항 지역 환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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