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문표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금천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홍문표 의원은 최근 자신이 지난 15일 광볼절 때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며 제기된 비판에 대해 해명도 했다.
그는 "광복절에 지역 몇몇 분들이 광화문에 온다는 연락을 받고 집회 현장과 떨어진 곳에 잠시 들러 격려하고 돌아온 사실이 전부"라며 "일부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제가)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거짓말을 퍼트려 일방적 매도를 지속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김태년 원내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제가)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거나 동조했다는 증거 하나 없이 연일 광화문 집회 참석을 사실화하며 어떻게든 광화문 집회와 본 의원을 엮어 날개 없이 추락하는 지지율 만회를 위해 무책임하고 치졸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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