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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KTX생활권' 1500가구 대단지 '서대구 센트럴자이'

GS건설 '자이' 브랜드 '청약 대박' 행진…분양 앞두고 실수요자들 관심

서대구 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서대구 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높은 청약경쟁률로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GS건설의 '자이' 아파트가 이달 중 '서대구 센트럴자이'를 선보인다.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단지는 1천526가구(전용면적 59~125㎡) 규모로 대지 면적 5만9천345.7㎡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33층 13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분은 아파트 1천71가구(▷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 1가구)와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이다.

70%를 넘는 일반 분양분은 실수요자들이 집중할 요소다. 청약자가 대거 몰려도 1천 가구가 넘다 보니 경쟁률이 낮아지고 그만큼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초역세권 입지에 쾌적한 단지 안팎의 주거 환경을 단지의 장점으로 꼽는다.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어서 시행·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1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넓은 부지를 확보해 건폐율 22% 정도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한다는 것이 GS건설의 의지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가깝고 북대구 IC, 서대구 IC는 물론 4차 순환선까지 인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내년 준공예정인 KTX 서대구역사를 통한 고속철도 이용 편의성에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의 좋은 접근성도 장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도 생활권에 있다.

무엇보다 '자이' 브랜드가 갖는 브랜드 파워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요소로 꼽힌다.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평균 청약경쟁률 141.4대 1을 보이며 올해 대구 최고 경쟁률 단지 기록을 보유 중이다. 대구 용산자이도 평균 청약경쟁률 114.64대 1로 자이는 대구에서 '청약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

기 입주한 대구역센트럴자이(평균 61.81대 1), 복현자이(평균 171.77대 1)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천 센트럴자이(평균 33.31대 1), 남산자이하늘채(평균 84.34대 1) 등도 높은 청약률에 이어 분양가 대비 상당한 웃돈이 붙어 브랜드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는 평가다.

GS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서구지역은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사 개통예정으로 현재 가치보다는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 이라며 "자이 브랜드로 1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개발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대구 센트럴자이 약도
서대구 센트럴자이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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