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SBS 사옥에서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곧바로 건물이 폐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사옥 5층 보도국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21일 오후까지 근무했고, 일요일이었던 23일 발열 증상을 보여 이번 주 월(24일), 화(25일)요일 모두 출근하지 않았다.
이에 지난 주 해당 직원의 사내 이동경로(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관 조사 등의 확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조사가 끝날 때까지는 모든 임직원에 대한 사옥 출입이 제한되는데 당장 이날 오후 8시부터 보도국 스튜디오에서 방송될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SBS 8 뉴스'의 방송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SBS는 관련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