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SBS 사옥이 폐쇄되면서 이날 8시 뉴스 프로그램(SBS 8 뉴스)의 정상 방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방송은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SBS 목동 사옥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인 이날 오후 4시 15분부터 확진자가 근무했던 5층 보도국 안팎 이동이 금지됐고, 이후 사옥 전체 출입 및 내부 이동 제한이 이뤄졌다.
이어 2시간 뒤인 오후 6시 20분쯤부터는 양천구 보건소 측 판단에 따라 폐쇄가 풀렸다. 이에 따라 SBS 8 뉴스 방송 역시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SBS 측은 'SBS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대응하며 8 뉴스를 비롯해 정규 방송 프로그램들이 차질 없이 방송된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21일 오후까지 근무했고, 일요일이었던 23일 발열 증상을 보여 이번 주 월(24일), 화(25일)요일 모두 출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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