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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추락에 대한 두려움 없어" '솔직+담백' 인터뷰 공개

사진. 방탄소년단 뷔, 일본 GQ매거진
사진. 방탄소년단 뷔, 일본 GQ매거진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발매된 매거진 GQ JAPAN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GQ JAPAN은 올해 7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이 2013년 데뷔 후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는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었으며, 7명의 소년은 이제 K팝 최고의 그룹을 넘어 화려한 세계 정상에서 있다고 전했다.

뷔는 화보 인터뷰에서 과거 7년간 꿈을 향해 달려온 멤버들에게 의도치 않게 주어진 시간(코로나로 인해), 변화가 가져온 것들을 묻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하고 생각할 시간이 많아질수록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일본 4집 앨범에 걸고 있는 기대가 매우 큽니다"라며 새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GQ는 'MAP OF THE SOUL' 3부작이 "자아 찾기"라는 테마로, 내면의 시련이나 마음의 상처 조차도 나의 진정한 모습 중 하나인 것을 깨닫게 된 멤버들이 드디어 "완전한 자신"을 찾아 간다고 평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앞으로의 7년은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뷔는 "5년 후, 10년 후의 모습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지금까지 한 계단씩 계단을 오르며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은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라며 "언제나 변하지 않고 제 자신에게 도전하는 모습으로 아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라고 답했다.

GQ는 "신비롭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목소리와 눈빛을 갖고 있지만 마주하고 있으면 상대에게 뜻밖의 평온함을 주는 사람"이라며 뷔의 매력에 극찬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뷔는 위버스에서 아미들과의 소통이 일상의 즐거움이라며 "써주시는 따뜻한 말이나, 예쁜 문장들을 보면 가사노트에 써놓기도 합니다. 처음엔 아미분들께 힘을 드리고자 위버스에 글을 남기기 시작했는데, 요즘엔 저희가 훨씬 더 많은걸 받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해 팬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 일본 GQ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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