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BS1 '마스크 오브 조로' 8월 30일 오후 1시 30분

정의를 위해 농민들 구하는
멕시코 민초들의 영웅 조로
가족 잃고 감옥에 갇히는데

EBS1 TV '마스크 오브 조로'가 30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1821년 에스파냐의 멕시코 지배가 끝나갈 무렵, 마지막 총독인 돈 몬테로(스튜어트 윌슨 분)는 본국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에도 검객 조로, 돈 디에고(앤서니 홉킨스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고한 세 명의 농민들을 사형대에 올리며 조로를 기다린다.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 조로가 나타나 농민들을 구하고 돈 몬테로의 목에 'Z' 자를 새기고 떠난다. 그러나 조로는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들이닥친 돈 몬테로 일당에게 아내를 잃고, 딸 엘레나(캐서린 제타 존스 분)까지 빼앗긴 채 감옥에 갇힌다.

20년 후, 감옥에서 탈출한 조로는 지난날 자신을 도와준 소년이었던 알레한드로(안토니오 반데라스 분)를 우연히 만나 그를 훈련시켜 제2의 조로로 키운다. 돈 몬테로의 오른팔인 러브 대위에게 형을 잃은 알레한드로는 복수를 위해 훈련을 받고 최고의 검객으로 변신한다.

한편 돈 몬테로와 함께 에스파냐로 떠나 숙녀로 자란 엘레나는 친아버지가 조로인 줄 모른다. 알레한드로는 조로의 종마였던 토네이도를 찾아 검객으로 활약하던 중 운명적인 사랑인 엘레나를 만난다.

조로는 복면을 쓰고 망토를 휘날리며 민중을 위해 활약하던 영웅이다. 멕시코의 전설적인 영웅을 그린 영화답게 주인공들의 연기와 칼싸움 장면에다 화려한 소품과 의상으로 볼거리를 준다.

휘날리며 민중을 위해 활약하던 영웅이다. 멕시코의 전설적인 영웅을 그린 영화답게 주인공들의 연기와 칼싸움 장면에다 화려한 소품과 의상으로 볼거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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