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기자가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회와 민주당의 부분 셧다운이 예상된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해당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국회 코로나 대응 TF 회의를 긴급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에 따르면 이 기자는 이날 오전 7시쯤 국회 본관으로 출근해 2층 기자실에 머물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확진 연락을 받고 오전 10시 40분쯤 퇴근했다. 이날 최고위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국회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한 뒤 검사 및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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