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정치학회 ‘2020년 대한정치학회 춘계/하계 학술회의’

대한정치학회(회장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2020년 대한정치학회 춘계/하계 학술회의'를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40분까지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인문학 학술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학술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화와 국가주의'를 주제로 열렸으며, 제1세션에서는 '코로나 사태의 국제정치학적 함의'를 주제로, 제2세션에서는 '신중국의 공공외교와 전략수단'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정태 대한정치학회장은 "코로나와의 전쟁 종식 후 세계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기아와 궁핍에 직면하고 약탈이라는 최악의 수단을 선택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기존의 질서를 회복하여 지구화를 가속화시킬 것인가? 이런 물음에 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자생존, 각자도생이라는 현실주의 정치학과 세계화라는 자유주의 가치들이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가늠해보는 학술회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자, 발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대면회의에 참가하고, 유튜브를 통해 회원들에게 발표와 토론 내용을 알리는 제한적 대면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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