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신고 대상 175명 중 최고 자산가는 914억1천400만원을 보유한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하위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재산이 마이너스(-) 5억8천95만원이었다.
전체 175명의 재산액 평균은 28억1천400만원이지만, 1위 전봉민 의원을 제외하면 23억500만원으로 크게 내려갔다. 또 지난 20대 국회 신규 등록 의원 154명의 재산 평균액 약 34억2천만원과 비교하면 액수가 하락했다.
한편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미향 민주당 의원은 6억4천654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대구경북 새내기 국회의원 가운데선 한무경 통합당 의원(비례)이 452억899만3천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명희 통합당 의원(비례)이 57억394만1천원, 윤두현 통합당 의원(경산)이 36억2천733만5천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하위는 강대식 통합당 의원(대구 동을)으로 1억3천572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