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단체 만민공동회(공동대표 최봉태 변호사) 소속 회원 10여 명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대구 신천변 수성교에서 모여 대봉교까지 쓰레기 줍기 봉사에 이어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타고 대구 도심 상가로 이동,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지지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익명의 한 시민은 이들에게 '시민의 힘으로!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의 200벌을 기증했고, 이날 행사에는 이육사기념사업회 회원 일부도 동참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경술국치에 대한 자체 토론회를 갖고 이어 대구시 중구 계산동 독립운동가 이상정 장군 고택을 찾아 경술국치일 행사의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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