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최하는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제6회 DIMF 뮤지컬스타'가 5일(토) 오후 6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뮤지컬스타는 지난해 3회 편성에서 올해는 8회로 확대 편성돼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경연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지원자 712팀(718명)이 참여한 뮤지컬스타는 총 4단계(1차 예선, 최종 예선, 본선 1라운드, 본선 2라운드)에 걸친 경연이 현재 진행 중이며 내달 13일 진행·녹화되는 파이널 무대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 12팀만이 진출하게 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실력을 자랑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DIMF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1대 1 코칭 강화와 듀엣·단체곡 미션을 추가하는 등 참가자간의 변별력을 높이고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 뮤지컬의 역사인 남경주, 풍부한 표현력과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마이클 리,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 가창력의 신영숙, 아름다운 보이스로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소현,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민우혁 등 배우와 장소영 음악감독,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이 자리했다. 진심어린 심사평과 함께 배우들은 스페셜 축하무대까지 마련했다.

DIMF는 틱톡(TikTok) 앱을 통해 지원자들의 연습 영상과 다양한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최종 예선, 본선 1, 2라운드 등 모든 경연과정도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경연 과정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채팅과 투표로 응원도 보낼 수 있다. 오는 13일(일) 펼쳐지는 파이널 무대는 틱톡을 통해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최종 결과는 방송을 통해서만 공개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뮤지컬스타'가 뮤지컬배우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이유는 1회성 대회 또는 대학입시를 위한 단순한 콩쿠르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고 주목받을 기회를 제공해 뮤지컬스타를 양성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10일간 한국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문의 DIMF 사무국(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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