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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권 전매 가능한 마지막 단지로 인기

8월 말 분양상품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와 상관없이 6개월 후 전매 가능

서대구센트럴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서대구센트럴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서대구센트럴자이'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에서 청약 히트를 잇따라 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에다 1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규모라는 이면에는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구 전역에서 분양권 전매행위를 제한하는 시행령이 개정되면, 당첨자 선정 이후부터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 사실상 전매행위가 금지된다. 이에 실거주할지, 분양권을 전매할지 선택이 보장된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더불어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에다 최근 뜨고 있는 서대구권에서도 '알짜단지'에 이름을 올린 것도 관심 집중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어서 시행·시공 구도 사업보다 상대적으로 싼 분양가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1천495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여기에는 발코니 확장비도 포함됐다.

일반분양분 가구수가 70%를 넘고 주변의 개발 호재 수혜단지로라는 매력도 더하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고 당첨자 계약은 10월 5~8일 4일간 진행된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만9천345.70㎡, 지하 2층, 지상 최대 33층으로 모두 13개 동으로 건립예정이다.

전체 1천526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천71가구와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기준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 1가구, 오피스텔 84㎡ 132실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있고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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