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욱·배진경 결혼
2020년 9월 5일 토요일 11시 대구노비아갈라 동촌 발렌티홀
오빠 나야, 찡찡이!!
플래너님 덕에 이런 것도 해보네. 신기해. 인터넷에 편지를 올려보다니.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땐 그저 회사 직원이라 관심 1도 없었는데…. 그치? 사람 앞일은 모른다고 오빠가 나한테 반해버렸지. ㅋㅋ
오빠의 노력과 내가 오빠에게 내민 손의 타이밍이 딱 맞아서 그때부터 우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돼버렸어! 신기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1년 반의 연애 기간 동안 나는 오빠와 함께라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결혼을 준비하면서 다들 많이들 싸운다는데 내 의견에 안된다라는 말로 서로 부딪히기보단 진경이가 하고 싶은 데로 해 오빤 다 좋아라는 말로 나를 기분 좋게 해줘서 고마워
이제 며칠 안 남은 결혼식 잘 준비하고, 앞으로 같아 살면서도 의견 부딪히지 말고 나도 노력할 테니 잘 맞춰가 보자!
결혼식 끝나고 나서 나중에 문뜩 떠올렸을 때 9월 5일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이 되어있을 것 같아!
비록 오빠가 나와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했지만 이젠 내가 말할게! 나랑 결혼해 줘서 너무 고마워.
나로 인해 오빠가 더욱더 빛이 날 수 있게 멋진 와이프가 될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남편 사랑해♥
마지막으로 은듀 플래너님!
박람회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결혼 준비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 써주시고 애써주시고 꿀팁도 주시고 진짜 너무 감사해요♡
진짜 플래너님 잘 만난 거 같아요. 덕분에 잘 준비한 것 같고 잘 마무리할 것 같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자료 제공은 (주)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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