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8월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영덕 4번확진자 50대 여성의 가족 2명이 새로이 확진됐다.
영덕보건소에 따르면 이들은 광복절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확진자의 가족으로 4번 확진자와 검사를 받을 당시 음성으로 판정이 났으나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8월31일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집회에 가기 위해 포항까지 승용차로 이동한 다음 버스편으로 갈아타고 포항사람들과 함께 상경한 것으로 알려져 포항·영덕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뇌관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덕군은 영덕 5번과 6번 확진자와 자가격리 됐던 가족 4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다.
영덕 지역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집회 참석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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