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며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자체 최고 기록이자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글 전문이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메인앨범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입니다. 1위에 오른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습니다.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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