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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의사 국시 실기시험 재접수 6일까지 연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정 협의체 구성 합의서 체결식에서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정 협의체 구성 합의서 체결식에서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접수 기한을 이틀 뒤인 9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재접수 기한은 원래 오늘(4일)까지였는데, 이날 오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 간 합의가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선배 의사들의 파업에 동조했던 의대생들이 의사 국시 거부 입장을 바꾸더라도, 당장 하루만에 시험 재접수를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할 것으로 보인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대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8월 31일부터 예정됐던 시험 일자를 1주일 뒤인 9월 8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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