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발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충북에서도 나왔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에 거주하는 A(80)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인 충북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3일 감기 증상이 나타나 4일 검사를 받은 뒤 확진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두차례 134번 확진자의 청주 사무실에 방문해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거가족 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하는 한편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또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인 134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 2명도 5일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134번 확진자는 A씨 외에도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보은군과 진천군 일대를 방문한 상황이라 추가 감염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현재까지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의 접촉자 2명도 확진됐다.
참석자들은 대구는 물론 경북, 경남, 충북, 충남 등에 거주하고 있어 전국 곳곳에서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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