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1 전문대 수시] 가톨릭상지대, 남다른 경쟁력으로 직업교육 선도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많은 보조사업 지원받아
올해 반려동물과, 글로벌한국어과 새롭게 신설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새로운 대학비전을 재정립한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전경 모습. 상지대 제공

전국 유일의 가톨릭 전문대인 가톨릭상지대(총장 신동철)는 교육부의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전체 전문대학 중 상위 64%(87개 대학)에 포함,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정원 감축 없이 대규모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 특성화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1유형)' 대학 선정에 이어 87개 자율개선대학 중 15개 대학을 선정하는 '후진학선도형(3유형)' 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97억 여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현장실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기반도 확립했다.

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도 선정 돼 5년간 지원되는 50여억원의 사업비로 취업연계 산학일체형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18개 모집학과에 593명을 선발한다. 정원외전형은 추가로 208명을 뽑는다.

올해 입학전형 주요변경 사항은 '반려동물과'와 '글로벌한국어과'가 새롭게 신설돼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부사관과는 전문 직업군을 양성하고자 '드론항공국방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지원자 기회 확대를 위해 간호학과에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으며 간호학과 일반전형에서는 수능최저 기준이 전년도 15등급 이내에서 17등급 이내로 변경했다. 한국사는 등급 간 가산점 배점이 조정됐다.

수시모집 성적반영은 총점 400점 만점에 학생부 80%(320점), 면접 20%(80점)가 반영된다.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80%, 출결 20%다. 면접은 전체학과를 대상으로 시행되나 야간학과(사회복지과, 경영과는)는 면접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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