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광복군에서 활동한 배선두 애국지사가 13일 오후 3시 별세했다. 향년 96세.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인 고인은 1943년 10월 일본군에 강제로 징집됐지만, 1944년 광복군 입대를 위해 일본군을 탈출했다.
고인은 1945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돼 복무했다.
정부는 1990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경북 의성중부농협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5일 오전 7시다.
고인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되며, 안장식은 15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다.
배선두 애국지사의 작고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24명, 국외 4명으로 총 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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