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출시한 '울진사랑카드'의 10% 캐시백 혜택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지난 8월 3일, 충전식 선불 IC카드 형태로 발행을 시작한 울진사랑카드는 당초 출시기념 및 추석 명절 특별혜택 기간으로 10월 4일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10% 캐시백 혜택(평상 시 5%)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울진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10% 캐시백 혜택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30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이었던 울진사랑카드의 발행규모도 5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울진사랑카드는 지난 10일 현재 3천400여 장이 발행돼 10억여 원이 충전됐고, 이 가운데 7억여 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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