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16일 보이스피싱 우수 금융기관에 DGB대구은행 구미영업부를 선정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 구미영업부는 최근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과 통화를 하며 현금 2천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의 피해를 막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4회에 걸쳐 8천650만원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시민의 협조로 현금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민의 재산을 노리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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