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탁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 가정복지회에 3천120만원 후원

‘동티모르 착한고무신 보내기' 캠페인에 기부

가정복지회
가정복지회 '동티모르 착한고무신 보내기' 캠페인에 전달된 영탁 친필 싸인이 담긴 고무신. 가정복지회 제공

트로트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인 '영탁이 딱이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티모르 아이들을 돕고자 후원금 3천12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영탁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티모르 아이들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의 '동티모르 착한고무신 보내기'에 동참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3일까지 약 14일간 팬클럽 회원 1천71명이 캠페인에 참여, 총 3천120만7천707원의 후원 금액을 모아 동티모르 아이들의 꿈 키우기에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동티모르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과 학교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는 "동티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었지만 달리 대응력이 없어 확진자 파악조차 어렵다"며 "이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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