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8일 포항시는 북구의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7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이다.
A씨는 교정속옷 판매업자로 알려진 68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7일 북구보건소에서 검채 채취 후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68번 확진자와 관련한 지역 내 감염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A씨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KTX 등을 이용해 대구·광명·부산·영천을 거친 것으로 조사돼 지역 간 전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포항시는 A씨를 이날 중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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