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달부터 장애체육인들이 비대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만나는 실시간 쌍방향 장애인생활체육지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도자와 참여자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과 음성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한 시장애인체육회는 현재 참여 시설을 모집 중이다. 스마트TV와 캠(소형카메라)을 구비한 기관·단체는 신청 가능하며 시장애인체육회는 사전답사를 통해 기술적 부분을 지원한다.
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화상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체육활동이 이루어져 현장 집중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도 지역 장애체육인들이 꾸준히 체육활동을 하도록 지원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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