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최근 문화예술담론지 '함지' 창간호를 발행했다.
함지는 ▷문화예술 시류를 읽는 '시대를 담다' ▷과거의 흔적을 기록하는 '기억을 담다'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북구를 담다'로 구성됐다.
창간호는 '시대를 담다' 에서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문화도시)와 '감염병이 바꿔 놓은 시대'(코로나19)를 주요 주제로 다뤘다.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게 지역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각 주제에 대해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김기석 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부장, 최현묵 전 대구문화예술회관장, 이재태 경북대 의대 교수,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등 문화예술계와 의료계의 여러 전문가가 필진으로 참여했다.
'기억을 담다' 에서는 '이태원의 소설 〈객사〉와 고향 칠곡에 대한 회상'이란 주제를, '북구를 담다'는 지역 내 자생하는 문화를 테마로 '연암 서당골 여행', '동네 사람들이 직접 만드는 논두렁 밭두렁 마을 축제 이야기'를 다뤘다.
연간 2회 발간하며,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와 북구구립도서관(구수산, 대현, 태전, 작은도서관),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무료 구독 문의 행복북구문화재단(053-320-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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