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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이어져, 훈훈한 명절

'소랑' 한우전문점 쌀 100포, 세사리빙 비산점 쌀 50포, 방산업체 한화시스템 90포 기부

침구류 판매업체
침구류 판매업체 '세사리빙 구미 비산점'의 김경원(왼쪽) 대표가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쌀을 기부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에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구미 고아읍의 '소랑' 한우전문점(대표 임태현)은 쌀 10㎏ 100포(300만원 상당)을, 침구류 판매업체 '세사리빙' 구미 비산점(대표 김경원)은 쌀 10㎏ 50포(150만원 상당)를 구미시에 각각 기부했다.

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낼 구미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해 질 예정이다.

또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방산업체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구미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0명에게 쌀 10㎏ 90포를 전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과의 소중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 고아읍의
구미 고아읍의 '소랑' 한우전문점의 임태현(오른쪽) 대표가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쌀을 기부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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