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58) 제14대 신임 포항교도소장은 21일 "한국의 물류산업과 해양관광의 중심도시인 포항지역 교정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돼 설렘과 기대가 크다"며 "형의 집행과 교정교화의 균형 속에서 법과 원칙, 인권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와 더 나은 희망의 교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경남 울산이 고향인 김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공직에 입문해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총무과장, 밀양구치소장, 대구구치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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